10가지 힐데가르트가 말하는 건강한 식습관 힐데가르트에 따르면 건강한 삶은 조화로운 삶의 방식에 달려 있습니다. 먹고, 마시고, 기도하고, 일하고, 노래하고, 잠자는 모든 활동들은 영혼과 육체가 균형을 이루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힐데가르트는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삶의 방식을 수도원 생활을 통해 배우고 실천 했습니다. 1098년에 독일에서 태어난 그녀는 7살에 수도원에 들어가 70년 이상을 평생 베네딕토 수도회 소속의 수녀로 살았습니다. 그곳에서 종교 활동 뿐 아니라 실제 삶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들을 배웠습니다. 특히 베네딕토 수도회의 규율 가운데는 수도사들이 병자를 돌보는 치유 활동을 꼭 해야만 한다는 규칙이 있었기 때문에, 중세 베네딕토 수도원들은 당시 지역에 있는 중요한 의료기관이기도 했습니다. 그러한 수도원에서 .. 더보기 악마의 추락과 하늘의 창조 "천국에 앉아 지배하려고 했지만, 단 하나의 창조물도 창조하거나 만들지 못했던 악마가 천국에서 굴러 떨어졌을 때, 하나님은 그 즉시 하늘을 만드셨다. 하나님이 만들고 창조하실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고 얼마나 훌륭한 것인지 악마가 보고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또한 하나님은 해, 달, 그리고 별을 하늘에 수놓으셨다. 이것들을 보면서 얼마나 아름답고 찬란한 것을 악마가 잃어버리고 말았는지 보고 깨닫게 하기 위해서였다.“ "Cum igitur diabolus de caelo corruit, qui sedere et regnare voluit et qui nullam creaturam creare et facere potuit, deus firmamentum statim fecit, ut ille vider.. 더보기 야로우 야로우 꽃이 피었습니다. 작고 하얀 꽃들이 무더기를 이루며 가을을 맞이합니다. 야로우는 다른 허브들보다 겨울잠에서 빨리 깨는 편이라, 이른 봄부터 초록빛을 보여주지요. 다년생인데다가 웬만해서는 어디서든 잘 자라기 때문에 키우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잎이 옆으로 퍼져나가는 성질 때문에 화분에서 기르기에는 불편합니다. 야로우는 잎이 톱날처럼 뾰족뾰족해서 우리나라에서는 “서양톱풀”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야로우의 학명은 “Achillea Millefolium”이고, 영어로는 “Yarrow”, 독일어로는 “Schafgarbe”라고 합니다. 오래 전부터 상처 치유제로 야로우의 명성이 높았습니다. 힐데가르트는 야로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Garwa aliquantulum calida et sicca .. 더보기 이전 1 2 3 4 ··· 17 다음